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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간부, 김정은 비자금 415억 '먹튀'…중국, 北불법자금 제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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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비자금 3000만 달러 사라지고…北, 중국 돈줄 끊기나?
북한군 고위간부가 김정은 비자금 3000만 달러를 빼돌려 도주하면서 북중관계에 파열음이 일고 있다.
중국이 최근 북한 밀수 행위를 강경 대응하고, 북한 외교관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현금을 압수하는 등 불법 자금 활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은 10만 명 규모의 북한 근로자 귀국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북한의 주요 외화 벌이 수단을 끊으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이는 북한이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면서 중국의 영향력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강경 대응은 북한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북한은 중국의 압박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2024-07-11 0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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