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약속의 장소'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린다.
지난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둔 이 대회는 김주형의 PGA 투어 성공 신화의 시작을 알린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로리 매킬로이와 함께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하며 우승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마티유 파봉, 맥스 호마와 한 조로 묶여 다시 한번 뜨거운 경쟁을 예고한다.
김주형을 비롯해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 임성재 등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디오픈 전초전'에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