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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덜란드 정상 "러북 밀착, 유럽 안보까지 위협…반도체 동맹 성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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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스코프 총리와 '반도체 동맹' 강화…'러시아-북한 밀착' 맞불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D.
C.
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네덜란드의 신임 총리 딕 스코프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와 러시아-북한 협력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협력 강화를 강조하며, 올해 상반기 양국 간 반도체 대화와 반도체 아카데미 개최, 내년 삼성-ASML R&D센터 착공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스코프 총리는 한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해 협력하고, 양국 간 반도체 동맹과 과학 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내년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파트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7-11 0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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