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정상과 연쇄 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딕 스코프 네덜란드 총리와 차례로 만나 양자 회담을 진행했으며, 저녁까지 일본, 스웨덴, 체코, 핀란드, 노르웨이, 영국 등 10여 개국 정상과 릴레이 회담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와 친교 만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비회원국으로서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의 일원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되었으며,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