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울산 떠나자 팬들 '분노' 폭발! '피노키홍' 플래카드 등장, '정몽규 나가!' 외침...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가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패하며 1위 탈환에 실패했다.
울산 팬들은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며 경기장에 '피노키홍' 플래카드를 걸고 '정몽규 나가!', '홍명보 나가!'를 외쳤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 팬들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밝혔지만, 그의 울산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광주 이정효 감독은 울산 팬들의 분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