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앙헬 디 마리아가 다가오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을 끝으로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16년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43경기 31골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와 함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21년 코파 아메리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 등을 합작했다.
디 마리아는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팀과 함께 승리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며, 그의 결정을 지지하는 팀 동료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를 꿈꾸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캐나다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메이저 대회 3연패라는 금자탑을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