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하와이 호놀롤루에서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 등 한미동맹 강화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10개 이상의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방산, 원전 등 세일즈 외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육·해·공군 군인들의 도열 환영을 받으며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특히, 나토 정상회의 기간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