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7월 1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영국, 일본, 독일 등 10여 개국과 양자회담을 진행하며 외교력을 과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11일에는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 정상회의와 본회의에 참석하며, 나토 퍼블릭포럼에서 인도·태평양 세션의 단독 연사로 나서 연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