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향해 '남자 이정희'라고 비난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전 의원은 한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사과' 문제에 대한 질문을 회피하고 '김 여사가 사과할 의사가 없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지적하며, '김 여사가 한 후보에게 보낸 5개의 문자가 반박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 의원은 한 후보의 토론 태도를 '말 끊고 깐족대고 비아냥대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당원들이 제일 싫어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전 의원은 토론 성적 평가에서 윤상현 후보를 1위, 원희룡 후보를 2위, 나경원 후보를 3위로 선정하고 한동훈 후보를 4위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