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VIP'에게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자인 이모씨가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VIP에게 로비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씨는 임 전 사단장을 모르고, 구명 로비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공수처는 녹취록을 통해 VIP가 누구인지, 이씨의 로비 시도가 실제로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임 전 사단장 또한 이씨와의 로비 시도는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A씨라는 인물을 통해 구명 로비가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되면서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실도 로비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