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사 4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박상용 검사에 대해 기권표를 던진 후, 당내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원내부대표직을 자진사퇴했습니다.
곽 의원은 기권 사유에 대해 충분한 근거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친명계를 중심으로 징계와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특히 이재명 전 대표의 팬카페 등에서 강한 비판이 쏟아졌으며, 일부 친명계 인사들은 '확신이 없으면 법사위 조사에 더 찬성해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