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김호중은 다리를 절뚝이며 법정에 들어섰고, 많은 팬들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재판에서는 김호중의 어머니를 사칭하는 여성이 나타나 혼란을 야기했지만, 실제 어머니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김호중 측은 사건 기록 열람 등사를 하지 못했다며 다음 기일에 밝히겠다고 했고, 이광득 대표 등은 공소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