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고 백선엽 장군의 4주기 추모식이 10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 구국용사충혼비 앞에서 열렸다.

육군과 백선엽장군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8군사령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백 장군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박안수 총장은 추모사에서 백 장군의 삶을 자유대한민국의 산 역사라 칭하며, 그의 결기와 투혼을 본받아 강한 힘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