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제안을 거부하고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TZ에 따르면, 김민재는 엄청난 연봉을 제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부했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와 최근 나초 페르난데스를 영입한 알 카다시아의 관심도 받았지만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정상적인 경기력을 회복하고 싶어하며, 이적 계획이 없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다만 김민재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으며, 투헬 감독과의 불화설도 불거졌다.
김민재가 뮌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