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하와이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DC로 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하와이에서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한미동맹과 연합 방위 태세를 확인하고, 태평양국립묘지를 참배하며 동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워싱턴DC에서는 일본을 비롯한 10여개국 정상들과 양자회담, 나토 사무총장 접견,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 회담, 나토 정상회의 본회의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를 통해 북한과 러시아에 강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방산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