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담고가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6강에서 대전고를 8-2로 꺾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강병현은 이날 105구를 던지며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습니다.
강병현은 개성고와의 1회전에서도 105구 완봉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청담고는 1회에 1점을 내주었지만 2회에 6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8회에는 정민규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청담고는 12일 전주고와 청주고의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