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김태곤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칸 영화제 초청 이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관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감정 과잉 부분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굿바이 싱글' 이후 재난 영화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11마리의 군사용 실험견 '에코'의 제작 과정과 이선균 배우와의 호흡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고 이선균 배우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며, 그의 유작인 만큼 최선을 다해 작품을 완성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