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4명의 후보들이 1호 공약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재성 위원장은 모바일 플랫폼 강화, 변성완 위원장은 '부산 재집권 준비위원회' 구성, 최택용 위원장은 시의원 비례대표 당원 투표 공천, 박성현 위원장은 오륙도연구소 확대 개편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박성현 위원장은 오륙도연구소를 '동남발전연구소'로 확대 개편하여 북항재개발, 가덕도신공항 등 부산 현안에 대한 정책 연구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최인호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4파전 구도가 확정되었고, 2년 뒤 지방선거 공천권을 쥐게 될 차기 위원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