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 DC로 이동,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독일, 캐나다 등 약 10개국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특히,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강화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개최국인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친교 만찬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최근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이 심화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과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러시아와 북한 간 협력 수준과 내용을 지켜보며 대(對) 우크라이나 지원 방식을 결정할 것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