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이재성 사하을 지역위원장이 '모바일 정당 플랫폼' 구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IT 전문가 출신인 이 위원장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당원 직접 투표, 소통, 정책 제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당원 주권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온라인 시스템 개발을 부탁했을 정도로 IT 전문성을 인정받은 이 위원장은 부산 민주당을 '이기는 당'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부산의 전략적 중요성을 중앙당에 강조해 특별 지원을 받아내고, 시당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를 통해 100대 기업 유치, 스타트업 육성, e-스포츠 성지화 등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