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9일 미국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사무엘 파파로 사령관과 함께 'We go together'를 외치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과시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인태사령부를 방문한 것은 29년 만에 처음으로, 미군 측은 5명의 4성 장군을 배치하며 윤 대통령의 방문을 최고의 예우로 맞이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파파로 사령관은 인태사령부 본부를 함께 둘러보며 한미 안보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으며, 행사에는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해 주요 미군 장성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