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17세 천재 공격수 라민 야말이 유로 2024 준결승 프랑스전에서 펠레의 기록을 깨고 메이저 대회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야말은 전반 21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 스페인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옵타는 야말이 유로,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에서 득점한 최연소 선수라고 밝혔다.
펠레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넣었을 때 나이가 만 17세 239일이었는데, 야말은 만 16세 362일에 득점하며 이 기록을 넘어섰다.
야말은 이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