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녹취록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큰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종호 대표가 VIP 구명 운동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종호 대표와 대통령 부부의 관계가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동훈 전 장관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특검 추진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금 협상 안 하면 진정성을 의심받는다"며 한동훈 후보를 압박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를 증인 채택해 청문회를 열겠다고 한 것에 대해 "과유불급이다"라며 비판하며 "차라리 김 여사의 명품백 문제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한동훈이 사진을 보내 이준석과 싸우라고 시켰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한동훈은 이준석을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라며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