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유로 2024 4강에서 프랑스를 2-1로 꺾고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9분 콜로 무아니의 선제골로 프랑스가 앞서갔지만, 스페인은 전반 21분 야말의 중거리 슛과 25분 올모의 역전골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야말은 만 16세의 나이로 유로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고, 올모는 교체 출전 후 결승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5경기에서 3골 밖에 넣지 못하는 극심한 득점 부진에 시달렸고, 이번 경기에서도 스페인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