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에이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7일 캐치플레이 도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초기 진단 결과 단순 압박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가 예상된다.
글래스나우는 올 시즌 18번의 선발 등판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3.
47을 기록하며 다저스 로테이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다저스는 글래스나우의 이탈로 또 한 번 로테이션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현재 다저스 부상자 명단에는 글래스나우 외에도 오타니 쇼헤이,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에밋 시한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도 로테이션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