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A가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지만, 여자친구가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건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전망이다.
A는 여자친구와 술자리 중 다툼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여자친구가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화가 난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했지만, A는 폭행 사실을 부인했으며, 여자친구 역시 홧김에 신고한 사실을 인정하고 선수에게 피해가 갈까봐 경찰 출석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A구단은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후 선수에 대한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