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사회부처 장관에 기재부 출신들이 대거 포진하면서 '기재부 천하'라는 말이 나온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를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 핵심 자리에 기재부 출신들이 자리 잡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인수위원회부터 기재부 출신들이 대거 참여했고, 사회부처까지 장악하면서 기재부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산 확보 및 정책 추진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전문성 부족과 가치관 충돌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