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프레드 플라이츠 전 NSC 비서실장이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주한미군 철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연대를 저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라이츠는 '미국 우선주의 정책 연구소(AFPI)' 부소장으로, 트럼프 2기 정부의 국정과제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새로운 4개 축(중국-러시아-이란-북한)' 연대를 저지하기 위해 대화와 강경책을 병행하는 '거래 외교'를 강조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경제적·군사적 위협을 막기 위해 동맹국들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