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경기부터 LG 트윈스와 1위 자리를 놓고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이범호 감독은 LG전을 앞두고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소크라테스를 1번 타자로 기용한 것이다.
802일 만에 리드오프로 나서는 소크라테스는 타석을 더 자주 돌며 득점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또한, 선발 로테이션도 조정되어 양현종이 알드레드보다 앞서 등판하게 되었다.
이범호 감독은 LG와의 중요한 맞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첫 경기 승리를 통해 남은 2경기를 편안하게 치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