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가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로 꼽히는 재즈 치좀 주니어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치좀 주니어는 26세의 유망주지만, 부상에 시달리며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애미는 치좀 주니어 외에도 마무리 투수 태너 스콧, 왼손 투수 앤드류 나디, 우완투수 캘빈 포셔와 데클란 크로닌을 트레이드 대상으로 놓고 있다.
특히 스콧은 다저스, 양키스 등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마이애미는 그를 잡을 생각이 없어 마감일 전까지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선수가 모두 트레이드될 경우, KBO리그에서 활약 중인 고우석의 콜업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