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팀의 패배로 11연패 멍에를 벗지 못했습니다.
플렉센은 최근 2경기에서 6이닝 3자책점, 6이닝 2자책점으로 호투하며 5점대였던 ERA를 4점대로 낮췄지만, 팀의 극심한 부진으로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이트삭스는 플렉센이 등판한 19경기에서 2승 17패를 기록하며 승률 0.
105에 머물렀고, 올 시즌 팀 승률은 0.
280에 불과합니다.
반면 KBO 출신 동료 에릭 페디는 18경기에서 7승 11패를 기록하며 화이트삭스 시즌 승률보다 높은 0.
389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렉센은 팀 타선의 극심한 부진 속에 홀로 분투하고 있지만, 승리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