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재집권하면 주한 미군은 철수는커녕 감축도 없을 것이라고 트럼프의 핵심 측근인 프레드 플라이츠가 밝혔다.
그는 트럼프가 2기에서는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대북 특사를 임명하여 북한과 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북한 문제에 대해 자주 소통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두 사람의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한국의 핵무장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플라이츠는 확장억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핵 확산 문제를 우려했다.
트럼프는 2019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하고, 후임에 플라이츠를 비롯한 5명을 검토 중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