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스캔들'과 '미녀와 순정남'이 성 상납, 스폰서 제안, 투신 등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하며 시청률 상승 효과를 봤지만, 공영 방송의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스캔들'은 제작사 대표가 신인 배우에게 스폰서를 요구하는 장면을, '미녀와 순정남'은 톱 여배우가 성 상납 루머에 휘말려 투신하는 내용을 담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러한 자극적인 설정은 단순히 시청률을 위한 꼼수라는 비판을 받으며, 공영 방송의 가치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