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로나의 '득점왕' 아르템 도우비크 영입을 확정 지었다.
우크라이나 '스포르트'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도우비크의 바이아웃 금액 4,0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지불하고 협상을 마무리했다.
도우비크는 '안드리 셰브첸코의 후계자'로 불리며 우크라이나 축구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가 위기에 처했었다.
하지만 2021-22시즌 드니프로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부활했고, 지난 시즌 지로나에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빅리그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이적을 통해 도우비크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도전하게 되었으며, 아틀레티코는 젊고 잠재력 넘치는 공격수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