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이 갑질 논란으로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한 가운데, 개인 계정에 심경을 밝혔다.
그는 "세나개를 할 때는 제가 곧 세나개였고, 개훌륭를 할 때 저는 곧 개훌륭이였습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개는 훌륭하다' 방송 캡처 화면에 "거지들!!"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형욱은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것이 저이고 또한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겠습니다"라며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강형욱을 제외하고 지난달 17일 방송을 재개했지만, 2주 만에 폐지 수순을 밟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