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하와이를 방문하여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고 한인 이민사에서 하와이가 차지하는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하와이가 한국 이민 역사의 출발지이며,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국가 건국의 기반을 마련한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동포들이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하는 데 기여했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한미 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양국 공동 번영을 이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은 윤 대통령 부부의 방문이 동포들의 자부심을 높여주었다고 말했으며, 데이비드 조 하와이주 상원 입법보좌관은 부모 세대의 희생을 기억하고 차세대 동포들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하와이 동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재외동포청을 통해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인의 자부심을 갖고 현지 사회에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