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신인드래프트 최대어 정우주(전주고)가 156km 강속구를 앞세워 청룡기 대회에서 맹활약하며 1순위 자리를 굳히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정우주는 지난 6월 한화 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에서 156km 강속구를 선보이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안정감 부족과 경기 운영 측면에서의 우려를 낳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청룡기 대회에서 5이닝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고, 1순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정우주의 라이벌로 불리는 정현우(덕수고) 역시 청룡기에서 맹활약하며 1순위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