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희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2024 AVC 20세 이하 여자배구 선수권 3위 결정전에서 태국을 3-1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전날 준결승에서 벤치를 지켰던 김세빈이 선발 복귀, 중심을 잡으며 태국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김세빈은 특히 4세트 22-22 팽팽한 균형을 깨는 결정적인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한국은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2세트를 내주며 고전했지만, 3, 4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