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젊은 테니스 스타 엠마 나바로가 윔블던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랭킹 2위 코코 고프를 꺾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8강에 진출했습니다.
15억 달러 규모의 셔먼 파이낸셜 그룹 창립자이자 CEO인 아버지 벤 나바로의 재력으로도 유명한 엠마는 침착함과 마음가짐을 아버지에게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엠마는 이번 승리로 랭킹 14위까지 도약하며 윔블던에서 자신의 이름을 새길 기회를 얻었으며, 16일에는 이탈리아의 재스민 파올리니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