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는 홍명보 감독의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선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울산은 홍 감독을 '보내주는' 것이라고 표현하며,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울산 팬들은 홍 감독의 대표팀 복귀에 분노하며,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팬들은 줄곧 현역 감독의 대표팀 선임에 반대했지만, 축구협회는 이를 무시하고 홍 감독을 새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홍 감독은 9월 15일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부터 대표팀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