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놓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1일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을 불러 '질문 공세'를 퍼붓습니다.
경찰은 현장 지휘관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했지만,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은 불송치 결정했죠.
이에 국민의힘은 '진상 규명의 첫발'이라고 평가했지만, 민주당은 '대통령 입맛에 맞춘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11일 전체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도 함께 출석해 뜨거운 논쟁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