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팀 재정비를 위해 외야수 예진원을 포함한 선수들을 방출했습니다.
2018년 2차 2라운드, 전체 18번으로 지명된 예진원은 부산중-경남고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 팀의 중심타자를 맡았고 청소년 대표에도 발탁될 정도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2019시즌 종료 후 상무에 입대했고, 전역 후에도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22경기 출전에 그치며 5월 12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1군에 복귀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