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픽? '예진원' 방출... '상무' 출신이라 더 아쉽네
2018년 2차 2라운드 전체 18번으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던 외야수 예진원이 팀 재정비를 위해 웨이버 공시됐다.
예진원은 부산중-경남고 출신으로 아마 시절 팀의 중심타자를 맡으며 청소년 대표에도 발탁되는 등 기대를 모았지만, 프로에서는 1군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2019년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후 2021년 1군에서 52경기를 뛰었지만 타율 0.
158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22경기 타율 0.
211을 기록한 뒤 5월 12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1군 무대에 복귀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