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주석 사망 30주기를 맞아 북한 전역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김정은 총비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중앙추모대회와 추모음악회에 참석하며 할아버지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각 도(직할시)에서도 추모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주민들은 3분간 묵상하며 김일성 주석을 기렸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 주석 30주기 관련 내용을 8면으로 증면 발행하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또한, 노동신문은 미국과 일본의 군사 연습을 비난하며 '전쟁의 불길을 지피는 자멸적 시도'라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