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고 경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서방의 금융 제재를 피하기 위해 북한과의 협력을 통해 루블화 연대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러시아는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 노동자 파견을 요청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다만 북한 노동자 해외 파견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위반 사항이기 때문에 양국은 이를 비공개적으로 논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