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만나 상호방위 조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조약으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북한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북한 핵무기 개발을 억제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NYT는 이번 조약이 핵무기 비확산 노력에 위협이 된다고 평가했으며, WP는 북한이 러시아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2000년 이후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푸틴은 북한의 탄약 공급이 절실하다고 언급하며 북러 관계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