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출'에서 故이선균과 부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수안이 2016년 영화 '부산행'에서 공유의 딸 역할을 맡았던 사실이 재조명되며 폭풍 성장한 근황이 화제다.
김수안은 '탈출'에서 붕괴 직전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故이선균)의 딸 '경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2011년 데뷔 이후 '숨바꼭질', '제보자', '카트', '봄', '차이나타운', '특별시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아온 김수안은 '부산행' 이후 '군함도', '신과함께-죄와 벌', '감쪽같은 그녀' 등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김수안은 12월 개봉하는 '탈출'로 스크린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