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일 미국 하와이에 도착해 2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6·25전쟁 참전용사가 안장된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하고 동포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9일에는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사무엘 파파로 사령관으로부터 군사·안보 브리핑을 받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는 2018년 태평양사령부가 인도·태평양사령부로 개명된 이후 우리나라 정상의 첫 방문으로 한미동맹의 굳건한 결속을 과시하고 인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