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박 5일 일정의 '안보 순방'을 위해 미국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전쟁 참전 용사가 안장된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하고,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특히 인태사령부는 2018년 태평양사령부가 개명된 후 한국 대통령의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이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3년 연속 참석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윤 대통령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