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장관의 출마로 '어차피 당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흥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보수당 전당대회는 투표율 30%를 넘기기 힘들었지만, 2021년 이준석 대표 당선 때는 45.
36%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023년 김기현 대표 당선 때는 당원 투표 100%로 바뀌면서 투표율 55.
1%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한동훈 전 장관 외에 나경원, 윤상현 의원 등 쟁쟁한 후보들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어 흥미진진한 승부가 예상된다.